100인 연합 성가 합창 연주회…12일 라스베이거스서 개최
라스베이거스 서울문화원이 주최하는 ‘제8회 100인 연합 성가 합창 연주회’가 12일 오후 7시 30분 라스베이거스 지역 갈보리장로교회(6554 W. Desert Inn Rd)에서 열린다. ‘찬양이 그리운 사람들끼리 모여 한번 실컷 노래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6년 가을 서울문화원 배상환 원장이 시작한 이 연주회는 매년 11월 두 번째 화요일에 열리는 행사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나의 눈을 열어 주소서’이다. 100인 합창 연주회는 첫해에는 외부 남성 중창팀을 초청해 균형 있는 합창을 선보였으나, 점차 그 규모와 명성을 키워 미 서부 지역의 주요 합창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한국 CTS 기독교방송국의 미주 지사 소속인 CTS 아메리카의 연합합창단이 협연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라스베이거스에 사는 한인 70여 명과 CTS 아메리카 합창단원 3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찬송가 ‘어서 돌아오오’, CCM 곡인 ‘은혜’, 애창 성가 ‘산으로 올라가네’, 고전 성가 ‘알렐루야 찬양하라’ 등을 선보인다. 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된다. 관객은 연주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702) 379-0222게시판 연주회 아메리카 연합합창단 합창 연주회 연합 성가